[즐거운 설맞이] (항공정보) 서울~이스탄불 직항노선 복항

각 항공사들의 복항 증편 신규진출 등이 잇따르고 있다.

터키항공은 IMF체제 이후 중단했던 서울~이스탄불 직항노선을 3월26일부터
복항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캐나다항공은 한국노선을 주 3회에서 주 5~7회로 증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고 에어프랑스와 네덜란드항공은 허니문 연합상품을 통해 한국
허니문시장에 뛰어들 움직임이다.

오는 6월 프랑크푸르트 취항을 결정한 아시아나항공은 영국 런던 진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방콕을 경유해 운영하던 서울~뭄바이 노선을 지난 1일
부터 직항으로 변경해 주 2회(화.금요일) 운항중이다. 또 3월26일부터 하계스케줄에 따라 서울~후쿠오카, 제주~나고야, 서울~
삿포로 노선에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을 갖춘 기종을 투입해 서비스를 강화
하기로 했다.

후쿠오카와 나고야에는 A300-600 기종이 투입되며 삿포로 노선 기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