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맞이-TV 하이라이트] (5일) '그 시절 그 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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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그 쇼(KBS1 오후7시20분)
=왕년의 코미디스타 배삼룡 구봉서 송해 등이 코미디쇼 "재판소에서
왔습니다"를 보여준다. 송대관 주현미 태진아 등은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꾸미고 현숙과
트위스트 김의 트위스트 파티, 주현미와 현철의 쌍쌍파티 등 60~70년대
유행했던 극장식 버라이어티쇼를 펼친다.
앨라니스 모리셋 콘서트(HBS 채널19 오후4시)
=노래뿐 아니라 작사 작공 프로듀싱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여성로커 앨라니스 모리셋의 공연실황을 방송한다. 지난해 서울에서의 공연 모습과 미발표곡들을 수록한 화면을 함께
보여준다.
안숙선선생 소리마당
이소라의 프로포즈(KBS2 오후10시50분) =가야금 산조및 병창부문 인간문화재인 안숙선 선생이 출연, "춘향가"중
어사출두, 쑥대머리 등을 들려준다.
이소라와 관객들이 그의 지도로 "사랑가"중 한 대목을 따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수영 GIGS 박학기 등이 노래를 들려준다. 다큐멘터리 효-권씨모자전(MBC 오전7시20분)
=경북 봉화군 선돌마을의 3백년된 고가에 홀로 살고 있는 권헌조옹의
효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부모의 상을 당한후 상복을 벗지않고 매일 세번씩 묘소에서 참배하는 권옹의
효행을 통해 효의 의미를 조명해본다.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만남(SBS 오후9시40분)
=새코너 "디지털미팅"을 선보인다.
TV를 통해 남녀 2명씩 팀을 이뤄 펼치는 심리소개팅으로 서로의 이상형이
일치하는지 흥미롭게 지켜본다.
"못말리는 데이트" 시간에는 두 MC와 가장 잘 어울렸던 파트너들을 다시
초대해 앙코르 데이트를 갖는다.
조경철 박사의 귀향기(SBS 오전8시25분)
=지난해 방송했던 "조경철 박사의 52년만의 귀향"을 재구성해 설날 특집으로
마련했다.
김일성대학 학생이던 지난 1947년 어머니와 동생을 평양에 남겨둔채 월남한
조 박사가 함경도 함흥에 동생 경두씨가 생존해있음을 확인하고 동생을
만나러 평양으로 떠나는 과정과 이별을 영상에 담았다. 고려호텔에서 52년만에 동생과 해후, 2박3일의 짧은 시간동안 평양시내를
관광하며 나눈 형제애와 다시 헤어져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겨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4일자 ).
=왕년의 코미디스타 배삼룡 구봉서 송해 등이 코미디쇼 "재판소에서
왔습니다"를 보여준다. 송대관 주현미 태진아 등은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꾸미고 현숙과
트위스트 김의 트위스트 파티, 주현미와 현철의 쌍쌍파티 등 60~70년대
유행했던 극장식 버라이어티쇼를 펼친다.
앨라니스 모리셋 콘서트(HBS 채널19 오후4시)
=노래뿐 아니라 작사 작공 프로듀싱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여성로커 앨라니스 모리셋의 공연실황을 방송한다. 지난해 서울에서의 공연 모습과 미발표곡들을 수록한 화면을 함께
보여준다.
안숙선선생 소리마당
이소라의 프로포즈(KBS2 오후10시50분) =가야금 산조및 병창부문 인간문화재인 안숙선 선생이 출연, "춘향가"중
어사출두, 쑥대머리 등을 들려준다.
이소라와 관객들이 그의 지도로 "사랑가"중 한 대목을 따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수영 GIGS 박학기 등이 노래를 들려준다. 다큐멘터리 효-권씨모자전(MBC 오전7시20분)
=경북 봉화군 선돌마을의 3백년된 고가에 홀로 살고 있는 권헌조옹의
효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부모의 상을 당한후 상복을 벗지않고 매일 세번씩 묘소에서 참배하는 권옹의
효행을 통해 효의 의미를 조명해본다.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만남(SBS 오후9시40분)
=새코너 "디지털미팅"을 선보인다.
TV를 통해 남녀 2명씩 팀을 이뤄 펼치는 심리소개팅으로 서로의 이상형이
일치하는지 흥미롭게 지켜본다.
"못말리는 데이트" 시간에는 두 MC와 가장 잘 어울렸던 파트너들을 다시
초대해 앙코르 데이트를 갖는다.
조경철 박사의 귀향기(SBS 오전8시25분)
=지난해 방송했던 "조경철 박사의 52년만의 귀향"을 재구성해 설날 특집으로
마련했다.
김일성대학 학생이던 지난 1947년 어머니와 동생을 평양에 남겨둔채 월남한
조 박사가 함경도 함흥에 동생 경두씨가 생존해있음을 확인하고 동생을
만나러 평양으로 떠나는 과정과 이별을 영상에 담았다. 고려호텔에서 52년만에 동생과 해후, 2박3일의 짧은 시간동안 평양시내를
관광하며 나눈 형제애와 다시 헤어져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겨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