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손해보험 가입자에도 계약자 배당 ..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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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손해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계약자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4월부터 손보사 상품 가운데 1~2년 단위로 재계약이 이뤄지는
일반 손해보험과 저축성격의 장기 손해보험상품간에 구분 회계가 가능하도록
업무장벽(Fire Wall)을 쌓도록 할 방침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장기 손해보험 상품의 경우 생명보험과 마찬가지로 계약자 배당
이 가능하게 됐다.
장기 손해보험은 주로 계약기간 3~15년의 각종 재해보험을 말한다.
앞으로 두 상품간에 업무장벽이 설치되면 손익관계나 자산운용이 독립적
으로 이뤄지게 되고 자산을 교차 운용하는 것도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다. 계약자배당은 예정이자율 예정사업비율 예정사망률에 따라 보험료를
정하는 보험사가 실제로 보험상품을 운용할 결과 당초 예정보다 보험료를
더받은 것으로 나타났을 때 그만큼을 계약자에게 돌려 주는 것을 말한다.
손보사는 지금까지 자동차종합보험 해상보험과 같은 일반 손해보험상품과
저축 성격이 강한 장기 손해보험의 회계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계약자
배당을 하지 않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
금융감독원은 4월부터 손보사 상품 가운데 1~2년 단위로 재계약이 이뤄지는
일반 손해보험과 저축성격의 장기 손해보험상품간에 구분 회계가 가능하도록
업무장벽(Fire Wall)을 쌓도록 할 방침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장기 손해보험 상품의 경우 생명보험과 마찬가지로 계약자 배당
이 가능하게 됐다.
장기 손해보험은 주로 계약기간 3~15년의 각종 재해보험을 말한다.
앞으로 두 상품간에 업무장벽이 설치되면 손익관계나 자산운용이 독립적
으로 이뤄지게 되고 자산을 교차 운용하는 것도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다. 계약자배당은 예정이자율 예정사업비율 예정사망률에 따라 보험료를
정하는 보험사가 실제로 보험상품을 운용할 결과 당초 예정보다 보험료를
더받은 것으로 나타났을 때 그만큼을 계약자에게 돌려 주는 것을 말한다.
손보사는 지금까지 자동차종합보험 해상보험과 같은 일반 손해보험상품과
저축 성격이 강한 장기 손해보험의 회계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계약자
배당을 하지 않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