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클릭코리아, 인터넷신문 무료제작 서비스

클릭클릭코리아는 누구나 쉽게 인터넷신문을 무료로 만들고 기사를 올릴 수
있는 "와우디지털신문"서비스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와우(www.waawoo.com)에 접속, 발행인 등록을
한다. 발행인 ID와 패스워드를 받은 다음 관리자 사이트로 들어가 기사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인터넷신문 형태로 구현된다.

기사입력모드에서 시사 기업.경제.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대중문화 등의
카테고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기사의 중요도에 따라 일반기사와 주요기사
로 구분한 다음 제목을 뽑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신문 발행을 위해 따로 디자인하거나 도메인을
확보할 필요도 없으며 웹마스터나 기자를 둘 필요도 없다. 자신이 기사를 쓰고 관리하면서 독자들을 확보하면 된다.

신문을 발행하기 위한 비용이 따로 드는 것도 아니다.

신규 발행신문의 인터넷주소는 "waawoo.com/카테고리명db=ID"형태가 된다. 와우디지털신문은 기사를 DB로 만들어 검색도 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대학생들이 동아리 신문을 발행한다면 몇년이 지난 후 후배들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선배들의 노하우를 기사 검색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와우디지털신문의 프로그램은 최대 1백만개의 신문을 발행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가족신문 뿐아니라 지역신문 동아리 동문회 사보 교회 등의 소식지
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발행할 수 있다. 클릭클릭코리아는 우수한 디지털신문 발행인들에게는 매월 일정액을
지급하는 "스페셜 와우"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02)522-1337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