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OTIS, 홈 엘리베이터 진출

LG OTIS는 최근 지방세법 개정으로 가정용 소형 엘리베이터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홈 엘리베이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LG OTIS는 노약자나 장애인들을 위해 홈 엘리베이터 수요가 연간
4백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판단, 전담팀을 구성해 시장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 근교와 지방의 전원주택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전원주택
전시회 등에 실물 홈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 적재하중 2백 이하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주택을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