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PGA 골프용품쇼] '한국업체 이모저모'

클럽메이커 맥켄리와 의류브랜드 삼성 아스트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맥켄리는 상반기중 8백50만달러 어치의 "지맥스"와 "페르마" 드라이버를
수출키로 계약했다. 미국의 유통업체 에드윈와츠와 마케팅업체 DMI 등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

아스트라는 편집기술을 살려 동양적인 자수를 넣은 복장으로 인기를 모았다.

미국의 고급백화점에 진출하게 됐고 해외바이어들과도 수십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는 또 골프용품전문잡지인 GSO 최신호로부터 올해의 주목할만한
5대 골프웨어 제조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