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트론, '밀레니엄 드래곤' 인형 시판

다양한 캐릭터 인형을 생산하는 토이트론(대표 이건갑)는 2000년의 상징인
용을 테마로 "밀레니엄 드래곤"이란 봉제인형을 신제품으로 내놓았다고 13일
밝혔다.

파스텔 톤의 핑크색과 하늘색 두가지 색깔로 만들어진 밀레니엄 드래곤은
용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디자인했다. 용과 공룡을 합쳐놓은 듯한 이 인형은 전설 속의 용을 친근한 캐릭터로
형상화한 게 특징.

토이트론은 이 인형을 어린이 선물용과 기업 홍보용으로 적극 마케팅할 계획
이다.

예로부터 용은 행운과 부귀 영화 성공을 상징하는 것으로 특히 올핸 용의
해를 맞아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토이트론의 밀레니엄 드래곤은 크기에 따라 3천5백원, 1만원, 3만3천원
짜리 모델이 있다.

(02)3471-1454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