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포, 휴대용 운동기구 '전스덤벨' 개발

아령과 곤봉의 장점을 모은 새로운 운동기구가 나왔다.

휴먼스포(대표 전석필)는 휴대용 운동기구 "전스덤벨"을 개발,
시판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손이나 양손에 전스덤벨을 들고 손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는 물론
상반신 운동을 할 수 있다.

특별한 준비 없이 생활공간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다.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골프 스윙연습까지 자유로운 응용동작이 가능하다. 손가락 모양으로 만들어진 손잡이 부분이 있어 미끄러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오십견 환자나 흉부외과 수술환자의 재활치료에 적당한
기구라고 설명했다.

여성용(1kg) 남성용(1.3kg) 운동선수용(1.6kg) 등 3가지 제품이 있다. 전스덤벨 2개가 들어있는 1세트가 3만9천원이다.

(02)576-0787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