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전문가 챙겨야 .. 민주당, 영입인사 회견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김영술 변호사와 최인호 변호사, 이승엽 삼환컨설팅
대표등 40대 전문가그룹은 15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수도권
민심은 유망한 정치신인의 공천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높다"며
전문성을 갖춘 정치신인의 적극적인 공천을 촉구했다.

김 변호사등은 "신진인사들의 선전여하에 따라 민주당의 총선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본다"며 "어떤 경우에도 개인적 이해관계에
따라 당적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용산및 금천지구당 당원들이 당사에 몰려와 현위원장의 낙천설에
항의하는등 강력히 반발했고 공천탈락 가능성이 높은 일부 공천신청자가
탈당하는등 심각한 공천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