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유망기업 지상 IR] 원풍 : '서승민 사장'

"당사는 광고소재 및 산업용 타포린 그리고 합성피혁 제품의 선두업체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였고, 매년 많은 무상증자와
높은 배당으로 최대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무한한 성장과 안정성을 갖춘
기업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원풍의 서승민 사장은 21세기 무한경쟁체제에서 기술개발을 최우선으로
하고 정보산업 및 환경산업과 기초산업을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투자와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사는 83~86년에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멀티 코팅 방식의 산업용 타포린
(폭 1,500mm 폭 2,400mm)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산업용 PVC, RUBBER
계통의 EVA, 무독제품인 TPU, 콘테이너백, 레저용보트 및 해상오염 방지
FENCE용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수한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광고용 아크릴 판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SIGN FLEX 제품을 자체개발해 생산함으로써 기존 제품보다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의 우수성을 더
인정받고 있다. "창업이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결과 Buying Office 및 제조공장이 밀집되어 있던
홍콩에서 원풍의 인지도가 매우 높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죽 Embo
를 활용한 당사의 대표적인 Item인 Koskin 제품은 해외의 모든 buyer들이
합성피혁 제품의 대명사로 사용하는 아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사장은 말했다.

이 회사는 매년 늘어나는 수요량에 대비하고 아울러 적기 공급을 위해 97년
청주공장에 96인치 Calender와 Laminating기를 도입, 설치해 제품의 원가를
낮추는 생산라인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해 국가산업발전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 이 회사 생산제품의 85% 이상이 해외시장으로 수출될 정도로 효자산업이다.

한편 이 회사가 94년에 개발한 유연성시트는 세계 최고수준의 광고소재로
98년 하반기에만 250만달러를 수출한 바 있다.

올해는 60%이상 신장된 400만달러의 수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광폭원단 수요에 부응함은 물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계의 최대폭인
5m 코팅설비 도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무한경쟁과 정보산업 그리고 환경산업과 연관된 투자는 99년 하반기
부터 진행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우수한 연구 인력확보와 첨단기술력 개발에
회사의 최우선 목표를 둔다는 전략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