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개인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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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患不忘國, 忠也 ;
임환불망국 충야
思難不越官, 信也 ;
사난불월간 신야 圖國忘死, 貞也 ;
도국망사 정야
謀主三者, 義也.
모주삼자 의야
제 한 몸이 근심중에 있으면서도 나라를 잊지 않는 것이 충성스러움이요 ;
어려움을 헤쳐나감에 있어서도 월권이나 직무유기를 하지 않는 것이
믿음이며 ;
나라 일을 도모함에 있어서 죽음을 마다하지 않으니 곧음이고 ;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든지 이 세가지를 원칙으로 삼는 것이 떳떳함이다.-----------------------------------------------------------------------
좌전 소공 원년에 있는 말이다.
국민 개개인의 감정이나 생활형편은 한결같을 수가 없다. 그러나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서로 다를 수는 없다.
개인적인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나라를 배반하거나 맡은 바 직책을
저버릴 수는 또한 없는 일이다.
국민 개개인의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마음은 곧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요건이기도 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
임환불망국 충야
思難不越官, 信也 ;
사난불월간 신야 圖國忘死, 貞也 ;
도국망사 정야
謀主三者, 義也.
모주삼자 의야
제 한 몸이 근심중에 있으면서도 나라를 잊지 않는 것이 충성스러움이요 ;
어려움을 헤쳐나감에 있어서도 월권이나 직무유기를 하지 않는 것이
믿음이며 ;
나라 일을 도모함에 있어서 죽음을 마다하지 않으니 곧음이고 ;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든지 이 세가지를 원칙으로 삼는 것이 떳떳함이다.-----------------------------------------------------------------------
좌전 소공 원년에 있는 말이다.
국민 개개인의 감정이나 생활형편은 한결같을 수가 없다. 그러나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서로 다를 수는 없다.
개인적인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나라를 배반하거나 맡은 바 직책을
저버릴 수는 또한 없는 일이다.
국민 개개인의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마음은 곧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요건이기도 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