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디지털밸리조성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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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디지털밸리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경북 칠곡지역에 LCD 반도체 CDMA 전자로봇 등을 연구하는
대규모 디지털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주거단지,연구 결과를 산업화하는 신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육성계획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을 마련돼 향후 10년동안
5조원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구 경북테크노파크와 온조사연구소등으로 구성된 조성준비팀은
오는 23일 대구파크호텔에서 지역기업인등 5백여명을 대상으로디지털밸리
사업 대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이달중 지역기업인과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고 준비팀을 덧붙였다. 추진위원회는 단지 조성과 연구소 유치및 인력양성 계획등을 디지털밸리
조성사업을 뒷받침할 분야별 기본계획을 3월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준비팀 관계자는 "오는 23일 열리는 디지털밸리 조성을 위한대토론회에는
장영철 국회예결위원장과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해 기조강연하는
등 정부차원의 지원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디지털밸리사업 준비팀은 계획안 수립단계에서 부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 공대교수에 대한 전공별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으며 대학교수와 벤처기업 대표,변호사.회계사 등 총 3천여명에게
디지털밸리 추진사업 참여 여부를 묻는 동의서까지 보냈다. 그러나 이 사업과 관련,오는 2004년까지 1조원의 정부지원금 확보와
4조원의 민자유치에 대한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
이 사업은 경북 칠곡지역에 LCD 반도체 CDMA 전자로봇 등을 연구하는
대규모 디지털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주거단지,연구 결과를 산업화하는 신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육성계획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을 마련돼 향후 10년동안
5조원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구 경북테크노파크와 온조사연구소등으로 구성된 조성준비팀은
오는 23일 대구파크호텔에서 지역기업인등 5백여명을 대상으로디지털밸리
사업 대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이달중 지역기업인과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고 준비팀을 덧붙였다. 추진위원회는 단지 조성과 연구소 유치및 인력양성 계획등을 디지털밸리
조성사업을 뒷받침할 분야별 기본계획을 3월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준비팀 관계자는 "오는 23일 열리는 디지털밸리 조성을 위한대토론회에는
장영철 국회예결위원장과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해 기조강연하는
등 정부차원의 지원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디지털밸리사업 준비팀은 계획안 수립단계에서 부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 공대교수에 대한 전공별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으며 대학교수와 벤처기업 대표,변호사.회계사 등 총 3천여명에게
디지털밸리 추진사업 참여 여부를 묻는 동의서까지 보냈다. 그러나 이 사업과 관련,오는 2004년까지 1조원의 정부지원금 확보와
4조원의 민자유치에 대한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