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펀드] (주간 펀드수익률 분석) 주식형 4.83%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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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4~18일) 종합주가지수는 7.8% 하락했다.
이에비해 코스닥지수는 0.9% 올랐다. 이를 반영한 탓인지 펀드의 운용성적표는 "보통"으로 나타났다.
물론 종합주가지수에 비해선 수익률의 하락폭이 작아 그런대로 선방했다.
그러나 코스닥지수가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그다지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는
성적표다. 펀드 유형별로는 뮤추얼펀드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뮤추얼 펀드(성장형) 수익률은 지난 1주일동안 마이너스 4.77%를 나타냈다.
이에비해 주식형펀드(성장형) 수익률은 마이너스 4.83%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한 것이 큰 요인이지만 펀드 투자자들로선 쓰린 속을
달랠 수 없는 한 주였다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경제신문이 (주)한국펀드평가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현재 3천5백43개 펀드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펀드유형별 수익률 =대부분 펀드는 지난주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그동안 벌어놓은 수익률을 많이 까먹었다. 1개월 수익률은 물론 3개월 수익률도 대부분 크게 하락했다.
1개월 수익률 하락폭이 가장 큰 펀드는 스폿펀드.1개월동안 6.3%를
까먹었다.
지난 한주일동안 5.29% 하락한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
말 그대로 단기펀드이다 보니 주가 등락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이 새삼
증명된 셈이다.
뮤추얼펀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1개월동안 5.80%나 떨어져 스폿펀드 하락률에 근접했다.
전체 펀드의 70% 이상을 주식에 투입하고 있는 주식형 펀드 성장형의 1개월
수익률은 4.97% 떨어졌다.
뮤추얼펀드에 비해선 그런대로 선방한 셈이다.
그러나 지난 1주일 하락률(4.83%)에 큰 영향을 받아 주식형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시황관에 의문을 품지 않을수 없다.
주식형펀드의 안정성장형과 안정형의 수익률은 지난 1개월동안 각각 3.07%
와 2.18% 떨어졌다.
주가하락기에는 안정형의 수익률 방어력이 훨씬 뛰어난 탓이다.
운용회사별 수익률 =주식형 펀드(성장형)에선 제일투신운용, 뮤추얼펀드
에선 KTB자산운용이 하락장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지난주 제일투신운용의 주식형펀드 기준가격은 0.75% 하락, 운용사중 하락률
이 가장 낮았다.
3개월 누적수익률은 5.39%를 기록, "우등생"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제일투신운용과 신한 SK 한빛투신운용 등 4개사를 제외한 한국투신 대한투신
현대투신 등의 3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면치 못했다.
뮤추얼펀드에서는 KTB자산운용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가볍게 제쳤다.
KTB자산운용의 3개월 수익률은 6.81%.
미래에셋이 0.13%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성과"다.
물론 펀드규모가 1천8백82억원으로 미래에셋(2조6천9백33억원)과는 비교가
안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
이에비해 코스닥지수는 0.9% 올랐다. 이를 반영한 탓인지 펀드의 운용성적표는 "보통"으로 나타났다.
물론 종합주가지수에 비해선 수익률의 하락폭이 작아 그런대로 선방했다.
그러나 코스닥지수가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그다지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는
성적표다. 펀드 유형별로는 뮤추얼펀드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뮤추얼 펀드(성장형) 수익률은 지난 1주일동안 마이너스 4.77%를 나타냈다.
이에비해 주식형펀드(성장형) 수익률은 마이너스 4.83%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한 것이 큰 요인이지만 펀드 투자자들로선 쓰린 속을
달랠 수 없는 한 주였다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경제신문이 (주)한국펀드평가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현재 3천5백43개 펀드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펀드유형별 수익률 =대부분 펀드는 지난주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그동안 벌어놓은 수익률을 많이 까먹었다. 1개월 수익률은 물론 3개월 수익률도 대부분 크게 하락했다.
1개월 수익률 하락폭이 가장 큰 펀드는 스폿펀드.1개월동안 6.3%를
까먹었다.
지난 한주일동안 5.29% 하락한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
말 그대로 단기펀드이다 보니 주가 등락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이 새삼
증명된 셈이다.
뮤추얼펀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1개월동안 5.80%나 떨어져 스폿펀드 하락률에 근접했다.
전체 펀드의 70% 이상을 주식에 투입하고 있는 주식형 펀드 성장형의 1개월
수익률은 4.97% 떨어졌다.
뮤추얼펀드에 비해선 그런대로 선방한 셈이다.
그러나 지난 1주일 하락률(4.83%)에 큰 영향을 받아 주식형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시황관에 의문을 품지 않을수 없다.
주식형펀드의 안정성장형과 안정형의 수익률은 지난 1개월동안 각각 3.07%
와 2.18% 떨어졌다.
주가하락기에는 안정형의 수익률 방어력이 훨씬 뛰어난 탓이다.
운용회사별 수익률 =주식형 펀드(성장형)에선 제일투신운용, 뮤추얼펀드
에선 KTB자산운용이 하락장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지난주 제일투신운용의 주식형펀드 기준가격은 0.75% 하락, 운용사중 하락률
이 가장 낮았다.
3개월 누적수익률은 5.39%를 기록, "우등생"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제일투신운용과 신한 SK 한빛투신운용 등 4개사를 제외한 한국투신 대한투신
현대투신 등의 3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면치 못했다.
뮤추얼펀드에서는 KTB자산운용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가볍게 제쳤다.
KTB자산운용의 3개월 수익률은 6.81%.
미래에셋이 0.13%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성과"다.
물론 펀드규모가 1천8백82억원으로 미래에셋(2조6천9백33억원)과는 비교가
안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