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갑부 자리, 손정의 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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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세계1위 싯가총액 기업"자리가 흔들리고 있는 것처럼 빌
게이츠 MS회장의 세계최고 갑부 권좌도 위협받고 있다.
세계 2위 부자인 일본의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소프트뱅크사장의
재산이 곧 게이츠재산을 추월할 것이라고 도쿄증시 관계자들이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현재 게이츠의 재산은 7백35억달러.작년에 한때 1천억달러가
넘었던 그의 재산은 올들어 MS주가가 급락하는 바람에 이같이 줄어들었다.
그는 전체 MS주식의 15%를 갖고 있다.
반면 손사장의 재산은 현재 7백억달러로 불어나 있다. 지난 1년간 소프트뱅크주가가 24배로 폭등하면서 그의 재산도 그만큼
늘어났다.
손사장은 소프트뱅크 주식의 38.2%를 보유하고 있다.
일부 증시관계자들은 소프트뱅크가 전세계 유명 인터넷관련 업체들에
투자한 지분을 감안하면 이미 손사장이 개인 재산면에서 게이츠를
앞질렀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훈 기자leehoon@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
게이츠 MS회장의 세계최고 갑부 권좌도 위협받고 있다.
세계 2위 부자인 일본의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소프트뱅크사장의
재산이 곧 게이츠재산을 추월할 것이라고 도쿄증시 관계자들이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현재 게이츠의 재산은 7백35억달러.작년에 한때 1천억달러가
넘었던 그의 재산은 올들어 MS주가가 급락하는 바람에 이같이 줄어들었다.
그는 전체 MS주식의 15%를 갖고 있다.
반면 손사장의 재산은 현재 7백억달러로 불어나 있다. 지난 1년간 소프트뱅크주가가 24배로 폭등하면서 그의 재산도 그만큼
늘어났다.
손사장은 소프트뱅크 주식의 38.2%를 보유하고 있다.
일부 증시관계자들은 소프트뱅크가 전세계 유명 인터넷관련 업체들에
투자한 지분을 감안하면 이미 손사장이 개인 재산면에서 게이츠를
앞질렀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훈 기자leehoon@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