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전국구 배정 '골치' .. 여성 30% 등 챙길 인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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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을 뚫어라"
여야가 지역구 공천작업이 대체로 마무리 됨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
인선에 착수했으나 배려할 사람은 넘치는데 반해 자리가 턱없이 부족해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민주당 =안정권을 17번 정도로 잡고 있다.
이중 여성의 경우는 김대중 대통령의 특별배려 지시에 따라 18번 안쪽에
최소 5명 정도가 포함될 게 확실하다.
신당의 간판으로 영입된 서영훈 대표가 1번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만섭 상임고문도 상위순번 배치가 확실시된다. 정치인중에는 공천에서 탈락한 최재승 김영진 윤철상 의원의 들어갈
것으로 점쳐진다.
여성 인사중에는 한명숙 선대위 여성위원장과 이미경 유세위원장이
안정권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낙균 의원과 김화중 대한간호사협회 회장, 박금자 한국성폭력상담소
대표, 조배숙 변호사, 허운나 사이버선거대책본부장등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재야 몫으로는 이재정 정책위 의장이 유력하며 노동계는 박인상 전 한국
노총위원장, 군출신으로는 이준 전1군사령관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박양수 조재환 사무부총장과 오영식 청년위원장등도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 =민국당 창당으로 당초 18번으로 잡았던 안정권을 16번정도로
하향 조정했다. 이회창 총재가 1번을 받을 게 확실하며 홍사덕 선거대책위원장과 윤여준
선대위종합조정실장, 이한구 정책실장의 상위순번 배치가 유력하다.
박세환 선대위 국방 안보대책위원장과 김홍신 의원, 정태윤 총선기획단
부단장, 이원창 총재 언론특보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지역안배차원에서 최문휴 총재특보도 거명되고 있고 낙천자 배려 케이스로
박창달 선대위 상황실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여성몫으로는 권영자 고문과 김정숙 여성위원장, 김영선 의원, 김영순
부대변인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자민련 =15대총선때 보다 1-2석 줄어든 7, 8번선을 안정권으로 보고
있다.
텃밭인 충청권에서 공천에서 탈락된 현역 의원들 대부분이 지역구 출마를
고집, 자민련 표 잠식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비례대표의 문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당 오너인 김종필 명예총재는 전국구로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황산성 부총재가 여성몫으로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조부영
선대본부장도 안정권 배정을 확약받았다는 후문이다.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 김종호 부총재와 이인구 의원이 당 잔류를 택할
경우 비례대표로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
이규양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미영 부대변인도 거론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
여야가 지역구 공천작업이 대체로 마무리 됨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
인선에 착수했으나 배려할 사람은 넘치는데 반해 자리가 턱없이 부족해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민주당 =안정권을 17번 정도로 잡고 있다.
이중 여성의 경우는 김대중 대통령의 특별배려 지시에 따라 18번 안쪽에
최소 5명 정도가 포함될 게 확실하다.
신당의 간판으로 영입된 서영훈 대표가 1번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만섭 상임고문도 상위순번 배치가 확실시된다. 정치인중에는 공천에서 탈락한 최재승 김영진 윤철상 의원의 들어갈
것으로 점쳐진다.
여성 인사중에는 한명숙 선대위 여성위원장과 이미경 유세위원장이
안정권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낙균 의원과 김화중 대한간호사협회 회장, 박금자 한국성폭력상담소
대표, 조배숙 변호사, 허운나 사이버선거대책본부장등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재야 몫으로는 이재정 정책위 의장이 유력하며 노동계는 박인상 전 한국
노총위원장, 군출신으로는 이준 전1군사령관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박양수 조재환 사무부총장과 오영식 청년위원장등도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 =민국당 창당으로 당초 18번으로 잡았던 안정권을 16번정도로
하향 조정했다. 이회창 총재가 1번을 받을 게 확실하며 홍사덕 선거대책위원장과 윤여준
선대위종합조정실장, 이한구 정책실장의 상위순번 배치가 유력하다.
박세환 선대위 국방 안보대책위원장과 김홍신 의원, 정태윤 총선기획단
부단장, 이원창 총재 언론특보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지역안배차원에서 최문휴 총재특보도 거명되고 있고 낙천자 배려 케이스로
박창달 선대위 상황실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여성몫으로는 권영자 고문과 김정숙 여성위원장, 김영선 의원, 김영순
부대변인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자민련 =15대총선때 보다 1-2석 줄어든 7, 8번선을 안정권으로 보고
있다.
텃밭인 충청권에서 공천에서 탈락된 현역 의원들 대부분이 지역구 출마를
고집, 자민련 표 잠식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비례대표의 문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당 오너인 김종필 명예총재는 전국구로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황산성 부총재가 여성몫으로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조부영
선대본부장도 안정권 배정을 확약받았다는 후문이다.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 김종호 부총재와 이인구 의원이 당 잔류를 택할
경우 비례대표로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
이규양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미영 부대변인도 거론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