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단말기 인터넷접속 기술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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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등 휴대형 단말기기를 이용한 초고속 인터텟접속 기술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다.
한국의 LG그룹과 삼성그룹, 미국의 퀄컴과 루슨트테크놀로지,일본의
도시바 소니 등 한국 미국 일본 유럽의 16개 기업이 휴대형 단말기기를
사용하는 초고속 인터넷 접속기술의 국제표준화에 합의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들 기업은 금년중 유엔 산하기관인 유엔전기통신연합(ITU)에 미국
퀄컴이 개발한 "HDR(고속데이터 전송)"기술에 대해 국제표준방식으로
승인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HDR는 데이터통신 전용 시스템으로서 기존 전화회선을 이용한
데이터통신에 비해 용량이 최대 32배나 더 크다.
이에 따라 고속 데이터의 수신이 가능하며 음성용 전화와 네트용
데이터통신을 대역(대역)별로 구분,초당 최대 2.4메가비트의 초고속
통신을 실현할 수 있다. HDR가 국제적으로 표준화될 경우 하나의 단말기로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 dc4.so-net.ne.jp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
국제적으로 표준화된다.
한국의 LG그룹과 삼성그룹, 미국의 퀄컴과 루슨트테크놀로지,일본의
도시바 소니 등 한국 미국 일본 유럽의 16개 기업이 휴대형 단말기기를
사용하는 초고속 인터넷 접속기술의 국제표준화에 합의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들 기업은 금년중 유엔 산하기관인 유엔전기통신연합(ITU)에 미국
퀄컴이 개발한 "HDR(고속데이터 전송)"기술에 대해 국제표준방식으로
승인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HDR는 데이터통신 전용 시스템으로서 기존 전화회선을 이용한
데이터통신에 비해 용량이 최대 32배나 더 크다.
이에 따라 고속 데이터의 수신이 가능하며 음성용 전화와 네트용
데이터통신을 대역(대역)별로 구분,초당 최대 2.4메가비트의 초고속
통신을 실현할 수 있다. HDR가 국제적으로 표준화될 경우 하나의 단말기로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 dc4.so-net.ne.jp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