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면톱] 둔산, 초록도시로 거듭난다 .. 200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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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가 들어선 둔산신도심이 식물원과 수목원이 들어선 초록도시로
변모된다.
대전시는 2일 신도심 개발이후 아파트 빌딩 등이 들어서 삭막해지고 있는
둔산신도심에 올해부터 오는2005년까지 2백억원을 들여 초록도시 조성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둔산신도심내 개발이 끝나지 않은 농작물경작지를 비롯 임시주차장
건축예정지 나대지 등 공한지 4백61필지 46만7천제곱m를 대상으로 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 연말까지 5만8천제곱m를 대상으로 유채 메밀 등 꽃단지를 조성하고
7천8백제곱m에는 야생화단지를, 7천3백제곱m에는 노변꽃길을 가꾸기로 했다.
또 5천9백제곱m에는 감자 고구마 등 농작물재배단지를, 3만8천제곱m에는
주말농장을, 1만9천제곱m에는 임시주차장을 각각 만들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모두 1백74억원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오는 2005년까지는 총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20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5곳 등 둔산신도심내 총40개교의 운동장 주변에 나무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관련, 용역비 3억원을 확보하고 설계작업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가운데 수목원 및 식물원 조성비 50억원과 학교숲 조성사업비
16억원 등 모두 66억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해 놓고 있다.
시는 이 사업에 올해 공공근로자 1만2천여명을 투입해 실직자들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유휴공한지를 이용해 꽃단지를 조성하는 등 녹화사업 전개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줄 계획"이라며 "둔산신도심에 녹화사업이 완료되면
삭막한 도심이 여유로운 초록도시로 변모하게 된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
변모된다.
대전시는 2일 신도심 개발이후 아파트 빌딩 등이 들어서 삭막해지고 있는
둔산신도심에 올해부터 오는2005년까지 2백억원을 들여 초록도시 조성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둔산신도심내 개발이 끝나지 않은 농작물경작지를 비롯 임시주차장
건축예정지 나대지 등 공한지 4백61필지 46만7천제곱m를 대상으로 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 연말까지 5만8천제곱m를 대상으로 유채 메밀 등 꽃단지를 조성하고
7천8백제곱m에는 야생화단지를, 7천3백제곱m에는 노변꽃길을 가꾸기로 했다.
또 5천9백제곱m에는 감자 고구마 등 농작물재배단지를, 3만8천제곱m에는
주말농장을, 1만9천제곱m에는 임시주차장을 각각 만들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모두 1백74억원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오는 2005년까지는 총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20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5곳 등 둔산신도심내 총40개교의 운동장 주변에 나무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관련, 용역비 3억원을 확보하고 설계작업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가운데 수목원 및 식물원 조성비 50억원과 학교숲 조성사업비
16억원 등 모두 66억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해 놓고 있다.
시는 이 사업에 올해 공공근로자 1만2천여명을 투입해 실직자들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유휴공한지를 이용해 꽃단지를 조성하는 등 녹화사업 전개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줄 계획"이라며 "둔산신도심에 녹화사업이 완료되면
삭막한 도심이 여유로운 초록도시로 변모하게 된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