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투자가이드 : (주간전망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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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되는 2천41가구의 아파트 청약이 7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울1순위와 수도권1순위의 청약을 함께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서울1순위와 수도권1순위 청약날짜가 달라졌다.
이번 2차 동시분양에서도 7일이 서울1순위, 8일 수도권1순위에 이어 서울.
수도권2순위(9일) 서울3순위(10일) 수도권3순위(11일)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이번 동시분양에 나오는 아파트는 모두 재건축아파트다. 화곡동 대우(2천1백76가구)를 제외하곤 3백가구 이하의 소규모 단지가
대부분이다.
규모는 작지만 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의 경우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 주변환경이 괜찮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곳은 화곡동 대우와 잠원동 롯데다. 화곡동 대우는 대단지여서, 잠원동 롯데는 입지여건이 빼어나 청약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아파트들도 나름대로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주거환경이 좋은 아파트를 꼽아 볼 수 있다. 이른바 환경친화형 아파트로 분류되는 곳이다.
경향건설이 상도동에서 내놓은 렉스빌 아파트는 국사봉 약수터에서 가깝다.
입주자들이 산책코스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경향건설측 설명이다.
창동 건영아파트 바로 앞엔 우이천이 흐르고 있다.
북한산을 바라볼 수도 있다.
금강종합건설이 방배동 오성연립부지에 지을 아파트나 방배동 한화아파트는
우면산과 효령대군릉에서 가깝다.
지하철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건립되는 역세권아파트도 눈여겨 볼 만하다.
연지산업이 풍납동에서 강남연립을 재건축,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철8호선
강동구청역에서 가깝다.
성수동 신성아파트는 지하철2호선 성수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창동 한신아파트도 지하철4호선 쌍문역까지 걸어서 10분안에 닿을 수 있다.
입지여건 선호도는 수요자에 따라 다르게 마련이다.
자녀의 취학연령층이나 직장과의 거리에 따라 "내몸에 맞는" 아파트가
틀릴 수 있다는 얘기다.
내몸에 맞는 아파트를 확신하려면 현장확인이 필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6일자 ).
시작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울1순위와 수도권1순위의 청약을 함께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서울1순위와 수도권1순위 청약날짜가 달라졌다.
이번 2차 동시분양에서도 7일이 서울1순위, 8일 수도권1순위에 이어 서울.
수도권2순위(9일) 서울3순위(10일) 수도권3순위(11일)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이번 동시분양에 나오는 아파트는 모두 재건축아파트다. 화곡동 대우(2천1백76가구)를 제외하곤 3백가구 이하의 소규모 단지가
대부분이다.
규모는 작지만 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의 경우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 주변환경이 괜찮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곳은 화곡동 대우와 잠원동 롯데다. 화곡동 대우는 대단지여서, 잠원동 롯데는 입지여건이 빼어나 청약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아파트들도 나름대로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주거환경이 좋은 아파트를 꼽아 볼 수 있다. 이른바 환경친화형 아파트로 분류되는 곳이다.
경향건설이 상도동에서 내놓은 렉스빌 아파트는 국사봉 약수터에서 가깝다.
입주자들이 산책코스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경향건설측 설명이다.
창동 건영아파트 바로 앞엔 우이천이 흐르고 있다.
북한산을 바라볼 수도 있다.
금강종합건설이 방배동 오성연립부지에 지을 아파트나 방배동 한화아파트는
우면산과 효령대군릉에서 가깝다.
지하철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건립되는 역세권아파트도 눈여겨 볼 만하다.
연지산업이 풍납동에서 강남연립을 재건축,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철8호선
강동구청역에서 가깝다.
성수동 신성아파트는 지하철2호선 성수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창동 한신아파트도 지하철4호선 쌍문역까지 걸어서 10분안에 닿을 수 있다.
입지여건 선호도는 수요자에 따라 다르게 마련이다.
자녀의 취학연령층이나 직장과의 거리에 따라 "내몸에 맞는" 아파트가
틀릴 수 있다는 얘기다.
내몸에 맞는 아파트를 확신하려면 현장확인이 필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