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무안일대 땅값 '들썩' .. 호가 평당 1~3만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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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투자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전남 신안.무안군 일대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먹이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전남도 청사 이전, 국제공항 및 연륙교 건설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전답과 임야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를 낀 물건들은 지난해에 비해 호가가 평당 1~3만원씩 올랐다.
하지만 값이 오를만큼 올랐다는 인식이 확산된 탓에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개발유망지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은 전남 도청이 옮겨갈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일대와 국제공항이 들어설 망운면이다. 삼향면 일대 전답은 값이 평당 4만~5만원선이고 임야는 3만~5만원대를
호가한다.
작년보다 1만~2만원씩 오른 시세다.
망운면 일대 전답은 평당 6만~7만원선이다. 도로를 낀 전답은 10만~13만원선을 호가한다.
신안군 압해면 일대도 관심지역이다.
내달이면 압해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의 시공사가 선정되고 6월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일대 전답은 작년말에 비해 호가가 1만-2만원 올라 평당 4만~6만원선에
형성돼 있다.
도로변의 논밭은 평당 10만~15만원, 임야는 평당 4만~5만원대이다.
무안군 일대는 지난해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묶여 가격 오름세가 둔해졌다.
하지만 매물은 심심찮게 나오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삼향면 남악리, 망운면 성내리 등지에서는 4천만~2억7천만원정도에
8백~1천5백평 규모의 임야를 구할 수 있다.
신안군 도시계획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공사가 추진되면서 일부 지역 땅
값이 조금씩 들먹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
시장이 다시 들먹이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전남도 청사 이전, 국제공항 및 연륙교 건설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전답과 임야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를 낀 물건들은 지난해에 비해 호가가 평당 1~3만원씩 올랐다.
하지만 값이 오를만큼 올랐다는 인식이 확산된 탓에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개발유망지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은 전남 도청이 옮겨갈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일대와 국제공항이 들어설 망운면이다. 삼향면 일대 전답은 값이 평당 4만~5만원선이고 임야는 3만~5만원대를
호가한다.
작년보다 1만~2만원씩 오른 시세다.
망운면 일대 전답은 평당 6만~7만원선이다. 도로를 낀 전답은 10만~13만원선을 호가한다.
신안군 압해면 일대도 관심지역이다.
내달이면 압해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의 시공사가 선정되고 6월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일대 전답은 작년말에 비해 호가가 1만-2만원 올라 평당 4만~6만원선에
형성돼 있다.
도로변의 논밭은 평당 10만~15만원, 임야는 평당 4만~5만원대이다.
무안군 일대는 지난해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묶여 가격 오름세가 둔해졌다.
하지만 매물은 심심찮게 나오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삼향면 남악리, 망운면 성내리 등지에서는 4천만~2억7천만원정도에
8백~1천5백평 규모의 임야를 구할 수 있다.
신안군 도시계획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공사가 추진되면서 일부 지역 땅
값이 조금씩 들먹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