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 7월 강동구전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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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6일 아파트 단지와 일부 단독주택지역 등 8만7천여 가구에
대해 실시중인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오는 7월부터 관내 전체 15만9천여
가구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오는 5월말까지 현재의
1천40개에서 9천9백98개로 늘리고 분리배출 위반시 최고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또 음식물쓰레기가 재활용될 수 있도록 고덕동 사료화 시설을 오는 4월
말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강동구에서 발생되는 하루 음식물 쓰레기는 1백6t으로 구는 이 가운데 47t은
퇴비화 작업을 거쳐 재활용하고 59t은 매립 처리해 왔다.
한편 김포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가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반입을 금지
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강남구와 중구가 단독주택에도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를 시행키로 하는 등 일선 자치구에 비상이 걸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
대해 실시중인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오는 7월부터 관내 전체 15만9천여
가구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오는 5월말까지 현재의
1천40개에서 9천9백98개로 늘리고 분리배출 위반시 최고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또 음식물쓰레기가 재활용될 수 있도록 고덕동 사료화 시설을 오는 4월
말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강동구에서 발생되는 하루 음식물 쓰레기는 1백6t으로 구는 이 가운데 47t은
퇴비화 작업을 거쳐 재활용하고 59t은 매립 처리해 왔다.
한편 김포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가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반입을 금지
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강남구와 중구가 단독주택에도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를 시행키로 하는 등 일선 자치구에 비상이 걸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