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폰 20일부터 서비스 .. 아리수인터넷, 유료로
입력
수정
인하대 전산학과에 다니다가 휴학한 김상동씨가 지난 97년 창업한 회사다.
종업원(62명)의 평균나이가 27세 안팎이다. 젊은 만큼 의욕적이다.
사업내용의 변화에서 벤처정신이 물씬난다.
당초는 웹 프로그램 판매로 시작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사업내용이 완전히 달라진다.
인터넷을 이용한 전화와 회선임대쪽이 주력이다.
본격적인 인터넷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뜻이다. 인터넷폰은 이달 20일부터 서비스된다.
다이얼패드로 유명한 새롬기술과 똑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새롬기술과는 달리 유료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국내와 미국 일본으로 일단 시작할 계획"(박성혁 기획실장)이다
PC와 PC를 통하는 것과 물론 PC와 전화기를 이용하는 두가지 방식으로
서비스한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응용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음질이 깨끗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전국 PC방과 아파트에 인터넷전용선을 깔아주는 사업도 시작할 방침이다.
내년 매출계획 3백억원에서 인터넷전화와 회선임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으로 잡고 있다.
박성혁 실장은 인터넷폰의 경우 법인고객을 타깃으로 잡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경우 현재 인터넷폰을 거의 쓰지 못한다.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벽(fire wall)이 전화음을 걸러내서다.
박실장은 "방화벽을 우회해서 신호음이 들락거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까지 내선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업체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아리수인터넷의 강점은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전후방의 기술지원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측면기술을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박실장)는 설명이다.
그러나 인터넷전화나 회선임대 등 신규사업에서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갖고 있는 게 부담스럽다.
----------------------------------------------------------------------- 자본금 : 37억8천만원
설립연도 : 97년8월
주요주주 : 김상동(20.5%), 권대범(11.7%)
99매출 : 10억원
99순이익 : 6천5백만원
대표이사 : 김상동(71년생), 인하대 전산학과 휴학중 창업
주요사업 : SW판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8일자 ).
종업원(62명)의 평균나이가 27세 안팎이다. 젊은 만큼 의욕적이다.
사업내용의 변화에서 벤처정신이 물씬난다.
당초는 웹 프로그램 판매로 시작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사업내용이 완전히 달라진다.
인터넷을 이용한 전화와 회선임대쪽이 주력이다.
본격적인 인터넷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뜻이다. 인터넷폰은 이달 20일부터 서비스된다.
다이얼패드로 유명한 새롬기술과 똑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새롬기술과는 달리 유료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국내와 미국 일본으로 일단 시작할 계획"(박성혁 기획실장)이다
PC와 PC를 통하는 것과 물론 PC와 전화기를 이용하는 두가지 방식으로
서비스한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응용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음질이 깨끗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전국 PC방과 아파트에 인터넷전용선을 깔아주는 사업도 시작할 방침이다.
내년 매출계획 3백억원에서 인터넷전화와 회선임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으로 잡고 있다.
박성혁 실장은 인터넷폰의 경우 법인고객을 타깃으로 잡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경우 현재 인터넷폰을 거의 쓰지 못한다.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벽(fire wall)이 전화음을 걸러내서다.
박실장은 "방화벽을 우회해서 신호음이 들락거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까지 내선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업체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아리수인터넷의 강점은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전후방의 기술지원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측면기술을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박실장)는 설명이다.
그러나 인터넷전화나 회선임대 등 신규사업에서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갖고 있는 게 부담스럽다.
----------------------------------------------------------------------- 자본금 : 37억8천만원
설립연도 : 97년8월
주요주주 : 김상동(20.5%), 권대범(11.7%)
99매출 : 10억원
99순이익 : 6천5백만원
대표이사 : 김상동(71년생), 인하대 전산학과 휴학중 창업
주요사업 : SW판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