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대폰제조사 급등세 .. 국내업체도 주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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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에서 이동전화단말기(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업체들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미국 주식시장에서 모토로라 노키아 에릭슨
등 유수의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등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1위의 이동전화단말기 생산업체인 노키아의 경우 지난해 9월말 89.87
달러이던 주가가 7일 2백17.25달러를 기록, 5개월여만에 2백17% 급등했다.
나스닥시장에서 매매되고 있는 에릭슨은 올들어서만 64.68% 상승했다. 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토로라도 연초 1백49달러에서 7일 1백77달러
로 18.17% 올랐다.
대우증권은 세계 주식시장의 동조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국내에서도
이동전화단말기 생산업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미 팬택 등 일부 이동전화단말기 생산업체에 외국인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고 있다고 이 증권사는 덧붙였다. 이동전화단말기를 제조하는 국내업체로는 텔슨전자 스탠더드텔레콤
세원텔레콤 와이드텔레콤 팬택 등이 있다.
스탠더드텔레콤 와이드텔레콤 등은 이날 미국 이동전화단말기 생산업체의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9일자 ).
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업체들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미국 주식시장에서 모토로라 노키아 에릭슨
등 유수의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등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1위의 이동전화단말기 생산업체인 노키아의 경우 지난해 9월말 89.87
달러이던 주가가 7일 2백17.25달러를 기록, 5개월여만에 2백17% 급등했다.
나스닥시장에서 매매되고 있는 에릭슨은 올들어서만 64.68% 상승했다. 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토로라도 연초 1백49달러에서 7일 1백77달러
로 18.17% 올랐다.
대우증권은 세계 주식시장의 동조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국내에서도
이동전화단말기 생산업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미 팬택 등 일부 이동전화단말기 생산업체에 외국인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고 있다고 이 증권사는 덧붙였다. 이동전화단말기를 제조하는 국내업체로는 텔슨전자 스탠더드텔레콤
세원텔레콤 와이드텔레콤 팬택 등이 있다.
스탠더드텔레콤 와이드텔레콤 등은 이날 미국 이동전화단말기 생산업체의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