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산전자, 액정모니터 대량 수출..미국사에 3천만달러 이상
입력
수정
디지털 셋톱박스 생산업체인 택산전자(대표 김창규)가 미국의 미니 마이크로(Mini Micro)사에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모니터를 대량으로 수출한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에 성공한 TFT-LCD 모니터를 국내의 퓨처 파워사를 통해 OEM(주문자 상표부착)방식으로 미국의 미니 마이크로사에 공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택산전자는 또 "이번에 납품키로 한 TFT-LCD 모니터 물량은 1차년도(2000년)에 15인치 2천대 이상이며 18인치는 추후 협의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15인치와 추가로 공급될 18인치를 합할 경우 올해중 TFT-LCD 모니터 매출만 3천만달러 이상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스피커와 오디오가 내장돼 있어 VCR과 TV를 연결하면 영화와 일반 방송도 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종대 이사는 "미니 마이크로사와 장기 공급계획을 맺을 예정이며 유럽 및 일본업체와도 수출상담을 진행중이어서 향후 TFT-LCD 분야 매출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0333)665-7190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이 회사는 "자체 개발에 성공한 TFT-LCD 모니터를 국내의 퓨처 파워사를 통해 OEM(주문자 상표부착)방식으로 미국의 미니 마이크로사에 공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택산전자는 또 "이번에 납품키로 한 TFT-LCD 모니터 물량은 1차년도(2000년)에 15인치 2천대 이상이며 18인치는 추후 협의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15인치와 추가로 공급될 18인치를 합할 경우 올해중 TFT-LCD 모니터 매출만 3천만달러 이상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스피커와 오디오가 내장돼 있어 VCR과 TV를 연결하면 영화와 일반 방송도 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종대 이사는 "미니 마이크로사와 장기 공급계획을 맺을 예정이며 유럽 및 일본업체와도 수출상담을 진행중이어서 향후 TFT-LCD 분야 매출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0333)665-7190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