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사무용 가구 매출 급증

리바트(대표 변태성)의 사무용 가구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1월과 2월 사무용가구 매출이 1백억원에 달해 작년의 2배로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대기업과 벤처기업으로부터 수주가 크게 늘고 있어 사무용가구의 올 매출을 작년보다 1백20% 늘어난 4백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매출신장은 창업붐에 따른 수요증가와 다양한 신제품출시에 따른 것이다.

리바트는 최근 중역용 사무용 가구인 "아펙스"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 설계에 의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가구다.

체리무늬의 색갈과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단순하게 디자인한 제품이다.

독일 인테스툴과 기술제휴해 보급형 의자인 "윙고스"도 선보였다. 리바트는 신한은행 울산과학대학 한국타이어 한국전력 LG유통 등에 최근 대규모로 납품했다.

사무용가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업체전문화 대구 부산지역 유통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02)3413-8124 김낙훈 기자 nh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