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주 분석] '하이트론씨스템즈' .. 인터넷/정보통신 진출
입력
수정
하이트론씨스템즈는 국내의 대표적인 CCTV 전문제조업체이며 인터넷분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CCTV 관련제품을 제조하는 시큐리티 사업부(매출비중 73%)와 서버,워크스테이션,CRT,멀티미디어 등을 판매하는 정보통신 사업부(매출비중 27%)로 구성되어 있다. 주력부문인 시큐리티 부문의 성장이 2000년에 약35%,정보통신은 85%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매출비중은 65대 35로 점차 정보통신부문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정보통신 관련주로 분류되며 상승행진에 동참할 만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이유로 소외돼 왔다.
우선 원화가치 상승으로 외형 및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 수출비중이 전체적으로는 약 77%선에 달해 기업실적이 환율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지난해엔 호황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원화절상으로 매출증가율은 전년대비 3.7%에 불과했다.
하지만 수익측면에서는 11% 대의 경상이익률과 9%대의 순이익률을 기록해 환율부문의 악재에도 불구,여전히 높은 수준의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둘째는 일본기업 시장주도 및 시장경쟁 심화다.
현재 세계 전자보안시장은 일본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유럽시장의 50% 이상을 파나소닉 소니 JVC에서 점유하고 있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물량의 80%가 미주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주거래처는 울트락 ADT 센서매틱 필립스 소니 등이다.
최근엔 전자보안시장의 팽창과 더불어 경쟁격화로 하이트론씨스템즈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셋째 CCTV 시장이 건설경기와 연동된다는 시각 때문이다.
우리나라 CCTV의 경우 아파트에 주로 설치되면서 다소 건설경기와 연동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큐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첨단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제품을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고급의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국내시장에는 맞지 않은 측면이 많으며 애프터서비스 부담이 없어 관리가 용이한 측면이 있다.
그렇지만 이런 소외사유에도 불구하고 하이트론씨스템즈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장기매수해도 괜찮다고 판단된다.
그 이유중 첫번째가 실적호전 및 재무구조 개선이다.
99년 실적추정치는 매출 9백70억원,순이익 90억원이다.
지난 98년에 비해 다소 성장률 둔화와 함께 이익률이 저하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98년의 이익률은 IMF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 원화환율이 급격히 상승한데 따른 가외수익의 성격이 강하다.
2000년에는 전년 동기대비 49.5% 증가한 1천4백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둘째는 산업의 성장성이다.
시큐리티 산업은 디지털 기술과 SI에 의한 응용솔루션의 확장으로 정보화 진전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컴퓨터 인터넷 기반의 네트워크,멀티미디어 기술을 배경으로 종래의 폐쇄회로시스템이라는 기능적인 한계를 극복해 개방시스템의 응용분야로 높여감으로써 정보통신산업의 주요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98년 전자 보안시장규모는 미국시장 1백52억달러 포함,세계적으로 약 3백80억달러에 이른다.
지난해엔 15%정도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CCTV시장은 14억4천만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약 12%의 성장이 예상된다.
셋째 정보통신 및 인터넷사업 진출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이다.
무선 데이터통신 전문업체인 에이아이넷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터넷 및 무선데이터 통신사업으로의 진출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의 기존 SI사업은 주로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을 수입 판매했으나 에이아이넷과의 제휴를 통해 인터넷 및 정보통신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넷째 벤처투자업체의 코스닥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호재중 하나다.
이 회사는 직접투자 및 간접투자를 통해 벤처 및 첨단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또 회사 사업과의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DRS시스템과 관련되어 아이디스에 2억원(지분 15.6%, 장부가 주당 4만원)을 투자하고 있으며,카메라와 센서 관련 기업이며 로봇축구대회에서 2연패 한바 있는 로보티지사에 2억원(지분 20%, 장부가 주당 5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아이디스와 로보티지사는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다.
마지막으로 자사주 매입이다. 지난해 하반기 1백만주(평균단가 약 6천6백원)의 자사주 매입 이후 2000년에 추가로 1백만주 매입을 공시했다.
CCTV 관련제품을 제조하는 시큐리티 사업부(매출비중 73%)와 서버,워크스테이션,CRT,멀티미디어 등을 판매하는 정보통신 사업부(매출비중 27%)로 구성되어 있다. 주력부문인 시큐리티 부문의 성장이 2000년에 약35%,정보통신은 85%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매출비중은 65대 35로 점차 정보통신부문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정보통신 관련주로 분류되며 상승행진에 동참할 만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이유로 소외돼 왔다.
우선 원화가치 상승으로 외형 및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 수출비중이 전체적으로는 약 77%선에 달해 기업실적이 환율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지난해엔 호황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원화절상으로 매출증가율은 전년대비 3.7%에 불과했다.
하지만 수익측면에서는 11% 대의 경상이익률과 9%대의 순이익률을 기록해 환율부문의 악재에도 불구,여전히 높은 수준의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둘째는 일본기업 시장주도 및 시장경쟁 심화다.
현재 세계 전자보안시장은 일본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유럽시장의 50% 이상을 파나소닉 소니 JVC에서 점유하고 있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물량의 80%가 미주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주거래처는 울트락 ADT 센서매틱 필립스 소니 등이다.
최근엔 전자보안시장의 팽창과 더불어 경쟁격화로 하이트론씨스템즈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셋째 CCTV 시장이 건설경기와 연동된다는 시각 때문이다.
우리나라 CCTV의 경우 아파트에 주로 설치되면서 다소 건설경기와 연동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큐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첨단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제품을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고급의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국내시장에는 맞지 않은 측면이 많으며 애프터서비스 부담이 없어 관리가 용이한 측면이 있다.
그렇지만 이런 소외사유에도 불구하고 하이트론씨스템즈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장기매수해도 괜찮다고 판단된다.
그 이유중 첫번째가 실적호전 및 재무구조 개선이다.
99년 실적추정치는 매출 9백70억원,순이익 90억원이다.
지난 98년에 비해 다소 성장률 둔화와 함께 이익률이 저하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98년의 이익률은 IMF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 원화환율이 급격히 상승한데 따른 가외수익의 성격이 강하다.
2000년에는 전년 동기대비 49.5% 증가한 1천4백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둘째는 산업의 성장성이다.
시큐리티 산업은 디지털 기술과 SI에 의한 응용솔루션의 확장으로 정보화 진전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컴퓨터 인터넷 기반의 네트워크,멀티미디어 기술을 배경으로 종래의 폐쇄회로시스템이라는 기능적인 한계를 극복해 개방시스템의 응용분야로 높여감으로써 정보통신산업의 주요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98년 전자 보안시장규모는 미국시장 1백52억달러 포함,세계적으로 약 3백80억달러에 이른다.
지난해엔 15%정도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CCTV시장은 14억4천만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약 12%의 성장이 예상된다.
셋째 정보통신 및 인터넷사업 진출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이다.
무선 데이터통신 전문업체인 에이아이넷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터넷 및 무선데이터 통신사업으로의 진출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의 기존 SI사업은 주로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을 수입 판매했으나 에이아이넷과의 제휴를 통해 인터넷 및 정보통신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넷째 벤처투자업체의 코스닥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호재중 하나다.
이 회사는 직접투자 및 간접투자를 통해 벤처 및 첨단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또 회사 사업과의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DRS시스템과 관련되어 아이디스에 2억원(지분 15.6%, 장부가 주당 4만원)을 투자하고 있으며,카메라와 센서 관련 기업이며 로봇축구대회에서 2연패 한바 있는 로보티지사에 2억원(지분 20%, 장부가 주당 5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아이디스와 로보티지사는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다.
마지막으로 자사주 매입이다. 지난해 하반기 1백만주(평균단가 약 6천6백원)의 자사주 매입 이후 2000년에 추가로 1백만주 매입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