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Franchise] '과일 전문점 '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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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과일을 판다"
인터넷 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인터넷과 과일 유통을 접목시킨 새로운 사업모델이 등장했을 정도다.
다프(Digital And Fruits)가 바로 이 사업을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곳.
국내 최초의 과일 전문점을 표방하는 다프(www.daf.co.kr)는 동아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소와 산학 공동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회사다.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과일을 주문하면 주문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다프 대리점이 1시간내에 상품을 배달해준다.
다프 대리점은 인터넷 판매 외에도 실물매장을 운영,소매 장사도 한다.
직접 과일을 깎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생과일 주스를 마실 수 있는 주스바도 운영한다. 특히 과일을 응용한 여러가지 음식과 매일 가정이나 직장으로 배달하는 생과일주스(1잔 8백원)는 다프만의 특색 있는 영업 방식이다.
다프와 기존 과일 판매상과의 차이점은 판매방식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대리점 운영자로서는 재고걱정이 없다. 소매 판매후 남는 과일은 주스나 과일샐러드 잼 등으로 만들어 재고가 넘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과일구매는 본사에서 책임진다.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과일 전문가들이 산지 영농조합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고 이를 자체 물류센터에 보관,신선한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영업중인 다프 대리점은 전국에 2군데.
지난 1월 문을 연 다프의 부산 1호점은 하루 매출이 평균 1백만원을 넘는다고 회사측은 말한다.
지난 6일 개점한 2호점의 경우 오픈 첫날 매출이 1백5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이 밝히는 대리점 순수마진율은 35%선.
하루 1백만원의 매출을 올린다면 35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셈이다.
초기투자 비용은 20평형 기준으로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약 7천만원 정도가 든다.
평당 2백만원의 인테리어비용과 5백만원의 가맹비,2천5백만원의 물품비가 포함된 값이다.
하지만 이는 매장임대료가 포함되지 않은 비용이다.
따라서 이전에 과일소매점을 운영하던 사람이나 카페운영 경험이 있고 업종전환을 원하는 사람이 창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매장위치는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학교주변이나 시내 중심이 좋다.
과일을 먹는 주고객은 젊은 여성층이기 때문이다.
주택가 주변에 점포를 오픈하려는 사람은 주부층을 겨냥한 소매형 매장이 유리하다.
이 회사의 홍명재 사장은 "올해안에 2백여개의 프랜차이즈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501-5367
인터넷 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인터넷과 과일 유통을 접목시킨 새로운 사업모델이 등장했을 정도다.
다프(Digital And Fruits)가 바로 이 사업을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곳.
국내 최초의 과일 전문점을 표방하는 다프(www.daf.co.kr)는 동아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소와 산학 공동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회사다.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과일을 주문하면 주문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다프 대리점이 1시간내에 상품을 배달해준다.
다프 대리점은 인터넷 판매 외에도 실물매장을 운영,소매 장사도 한다.
직접 과일을 깎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생과일 주스를 마실 수 있는 주스바도 운영한다. 특히 과일을 응용한 여러가지 음식과 매일 가정이나 직장으로 배달하는 생과일주스(1잔 8백원)는 다프만의 특색 있는 영업 방식이다.
다프와 기존 과일 판매상과의 차이점은 판매방식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대리점 운영자로서는 재고걱정이 없다. 소매 판매후 남는 과일은 주스나 과일샐러드 잼 등으로 만들어 재고가 넘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과일구매는 본사에서 책임진다.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과일 전문가들이 산지 영농조합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고 이를 자체 물류센터에 보관,신선한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영업중인 다프 대리점은 전국에 2군데.
지난 1월 문을 연 다프의 부산 1호점은 하루 매출이 평균 1백만원을 넘는다고 회사측은 말한다.
지난 6일 개점한 2호점의 경우 오픈 첫날 매출이 1백5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이 밝히는 대리점 순수마진율은 35%선.
하루 1백만원의 매출을 올린다면 35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셈이다.
초기투자 비용은 20평형 기준으로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약 7천만원 정도가 든다.
평당 2백만원의 인테리어비용과 5백만원의 가맹비,2천5백만원의 물품비가 포함된 값이다.
하지만 이는 매장임대료가 포함되지 않은 비용이다.
따라서 이전에 과일소매점을 운영하던 사람이나 카페운영 경험이 있고 업종전환을 원하는 사람이 창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매장위치는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학교주변이나 시내 중심이 좋다.
과일을 먹는 주고객은 젊은 여성층이기 때문이다.
주택가 주변에 점포를 오픈하려는 사람은 주부층을 겨냥한 소매형 매장이 유리하다.
이 회사의 홍명재 사장은 "올해안에 2백여개의 프랜차이즈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501-5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