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에쿠스 경제형 모델 출시

국내 최고가 차량인 에쿠스의 경제형 모델이 새로 나왔다.

현대자동차는 12일 현재 판매중인 에쿠스 세단(GS300,JS350)의 기본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천연가죽등 편의사양을 일부 줄인 "밸류"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밸류모델은 GS300의 경우 짙은 회색의 인테리어 컬러와 반광 우드그레인을 적용했다.

JS350은 새 디자인 감각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한게 특징이다.

기본모델 판매가격은 GS300밸류가 3천5백90만원으로 GS300보다 1백40만원,4천6백50만원인 JS350밸류는 원모델보다 5백40만원 싸다. 이번 모델은 세단에서 리무진까지 차종이 다양하고 가격 또한 최저 3천5백90만원부터 최고 7천9백50만원까지 폭이 넓어 중소기업 사장과 대기업 임원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현대는 내다봤다.

신모델 구입시 VIP클럽에 가입되며 3년-6만km 보증수리,차량부품 교환,긴급출동 및 견인서비스 등 국내 최고의 "플래티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조일훈 기자 ji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