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도 최고 갑부에 '인터넷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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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붐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영국에서도 인터넷기업가들이 처음으로 최고 갑부명단에 랭크됐다고 영국의 일요판 신문들이 12일 일제히 보도했다.
더 메일 온 선데이가 보도한 "2000년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최고갑부 3백명 리스트에 18명의 인터넷 기업가들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특히 소프트웨어업체인 오토노미의 마이크 린치사장은 무명에서 일약 28위 부자로 급부상,화제가 됐다.
그의 재산은 회사의 주가폭등에 힘입어 6개월전 5천만파운드에서 지금은 7억5천만파운드(약1조3천억원)로 불어났다.
브리티시 텔레콤과 보다폰에어터치등 대기업에 인터넷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를 판매,돈을 번 테리 블러머와 웨인 로치너도 각각 3억7천만파운드의 재산으로 갑부대열에 끼였다. 이밖에 지난 96년 인터넷 서비스회사인 클라라네트를 설립한 찰스 나세르(30)와 온라인 예약회사인 라스트미니트 닷컴의 설립자 마사 레인 폭스(27)도 각각 3억파운드의 재산가로 부자반열에 올랐다.
더 메일 온 선데이가 보도한 "2000년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최고갑부 3백명 리스트에 18명의 인터넷 기업가들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특히 소프트웨어업체인 오토노미의 마이크 린치사장은 무명에서 일약 28위 부자로 급부상,화제가 됐다.
그의 재산은 회사의 주가폭등에 힘입어 6개월전 5천만파운드에서 지금은 7억5천만파운드(약1조3천억원)로 불어났다.
브리티시 텔레콤과 보다폰에어터치등 대기업에 인터넷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를 판매,돈을 번 테리 블러머와 웨인 로치너도 각각 3억7천만파운드의 재산으로 갑부대열에 끼였다. 이밖에 지난 96년 인터넷 서비스회사인 클라라네트를 설립한 찰스 나세르(30)와 온라인 예약회사인 라스트미니트 닷컴의 설립자 마사 레인 폭스(27)도 각각 3억파운드의 재산가로 부자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