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 4월중 서울지역 3천597가구 '레미안'아파트공급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오는 4월중 서초 사당 상도 방학동 등 서울지역 4군데에서 모두 3천5백97가구의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초동에선 극동아파트를 재건축해 34~50평형의 1천1백29가구를 새로 짓는다. 이중 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6~24층의 13개동으로 건립된다.

사당동에선 동작우성아파트를 17~20층의 18개동으로 재건축한다. 모두 8백96가구중 3백26가구가 일반인들에게 분양된다.

25~63평형으로 꾸며진다.

상도2구역을 재개발하는 "상도동 래미안"은 19층 규모의 8개동 6백81가구로 건립된다. 14~44평형으로 건립되며 일반분양분은 2백42가구다.

"방학동 래미안"은 1만4천6백71평의 대상공장 부지에 17~22층의 16개동으로 건립된다.

35평형 4백61가구와 48평형 2백98가구,54평형 1백32가구 등 8백91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