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활용 상권분석 임대정보 '무료제공' .. 코르닥

부동산정보를 제공하는 벤처기업 코르닥(대표 김철호)이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건물임대정보를 서비스한다.

이 회사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ordaq.com)를 통해 서울시내 주요 상권의 분석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상권분석에는 GIS가 이용돼 지도상에 빌딩,유동인구,업종 등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기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서울에서 사무실을 구할 경우 6백여개 빌딩이 테헤란 명동 양재동 등 상권별로 나타난다.

기업은 부동산 임대가를 기준으로 다양한 상권에서 원하는 물건을 찾을 수 있다.

특정 지역과 가격 등을 지정할 경우 그 지역내 조건을 충족하는 빌딩이 나타난다.

개별물건을 클릭하면 3차원 입체영상의 건물이 등장한다.

여기에는 외형 규모 가격 교통여건 주변입지등 상세한 정보도 설명된다.

김철호 사장은 "부동산 임대이외에도 회원사로 등록한 기업을 대상으로 부동산세무 인테리어 이사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557-0142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