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0.25%P 올릴듯 .. FRB 21일 회의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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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1일(현지시간) 올들어 두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FOMC 회의 결과는 22일 새벽 4시15분께(한국시간) 발표된다. 월가에서는 FRB의 금리인상을 거의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FRB가 작년 6월이후 금리를 4차례나 올렸지만 성장률이 둔화되거나 주가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심의 초점은 인상여부가 아니라 인상폭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FRB가 은행간 콜금리인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오는 5월16일 열리는 차기 FOMC 회의에서 또 다시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다.
현재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은 각각 연 5.75%와 5.25%다. 일각에서는 인상폭이 0.5%포인트에 달할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의 금리인상 약발이 먹혀들지 않고 있어 보다 강력한 통화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영태 기자 pyt@ked.co.kr
FOMC 회의 결과는 22일 새벽 4시15분께(한국시간) 발표된다. 월가에서는 FRB의 금리인상을 거의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FRB가 작년 6월이후 금리를 4차례나 올렸지만 성장률이 둔화되거나 주가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심의 초점은 인상여부가 아니라 인상폭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FRB가 은행간 콜금리인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오는 5월16일 열리는 차기 FOMC 회의에서 또 다시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다.
현재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은 각각 연 5.75%와 5.25%다. 일각에서는 인상폭이 0.5%포인트에 달할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의 금리인상 약발이 먹혀들지 않고 있어 보다 강력한 통화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영태 기자 py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