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15인치 완전 평면 TV 브라운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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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15인치 완전평면 TV용 브라운관을 개발, 21일 말레이시아에서 김종기 현지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하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소형TV 수요가 많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현지법인이 직접 개발했다. 회사측은 해외 현지법인이 직접 신제품을 개발하고 양산을 주도해 출시하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삼성SDI은 이달말까지 샤프 산요 삼성전자 등에 2만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이 제품이 "UNI B12 전자총"을 채용해 화면의 문자표시를 더욱 선명하게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또 광폭 내부 차폐 기술을 사용해 별도 작업없이도 NTSC 방식 또는 PAL방식의 TV 제조업체 모두에게 납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또 소비전력을 기존 제품보다 10% 절감할 수 있고 일반 형광체를 사용하고도 특수 형광체 수준의 밝기를 낼 수 있으며 명암을 높여 눈의 피로감을 줄였다고 삼성SDI는 덧붙였다.
윤진식 기자 jsyoon@ked.co.kr
이 제품은 소형TV 수요가 많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현지법인이 직접 개발했다. 회사측은 해외 현지법인이 직접 신제품을 개발하고 양산을 주도해 출시하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삼성SDI은 이달말까지 샤프 산요 삼성전자 등에 2만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이 제품이 "UNI B12 전자총"을 채용해 화면의 문자표시를 더욱 선명하게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또 광폭 내부 차폐 기술을 사용해 별도 작업없이도 NTSC 방식 또는 PAL방식의 TV 제조업체 모두에게 납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또 소비전력을 기존 제품보다 10% 절감할 수 있고 일반 형광체를 사용하고도 특수 형광체 수준의 밝기를 낼 수 있으며 명암을 높여 눈의 피로감을 줄였다고 삼성SDI는 덧붙였다.
윤진식 기자 jsyo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