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자사주 매입 소각 방안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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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수 LG투자증권 사장은 22일 "주가관리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한뒤 소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사중 자사주 매입 소각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LG증권이 처음이다. LG증권의 자사주매입 소각방침은 최근 자사주 매입을 결의한 다른 증권사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 사장은 소각규모와 관련,"법이 정하는 한도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행 주식의 4~5% 가량인 5백만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증권의 상장주식은 1억2천여만주다.
33개 증권사 사장단은 지난 1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 초청 조찬간담회를 갖고 올 3월 결산때 주주들에 대한 시가배당과 자사주매입에 나서기로 결의했었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
증권사중 자사주 매입 소각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LG증권이 처음이다. LG증권의 자사주매입 소각방침은 최근 자사주 매입을 결의한 다른 증권사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 사장은 소각규모와 관련,"법이 정하는 한도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행 주식의 4~5% 가량인 5백만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증권의 상장주식은 1억2천여만주다.
33개 증권사 사장단은 지난 1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 초청 조찬간담회를 갖고 올 3월 결산때 주주들에 대한 시가배당과 자사주매입에 나서기로 결의했었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