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산업 구조개편, 가스공사 수익성에 타격 주지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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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중인 가스산업 구조개편이 향후 한국가스공사의 수익성에는 별다른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오히려 신규사업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투자유망하다고 분석됐다. 서울증권은 22일 가스산업 구조개편으로 가스 도입.도매 부문에 경쟁체제가 도입되더라도 신규사업자의 경우 가스공사의 시설물을 이용해야 하므로 이를 통한 임대료 수입이 발생,가스공사의 순이익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조개편안의 주요내용은 가스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도입.도매 사업부문을 내년중 3개의 회사로 분리,그중 1개 회사는 가스공사가 운영하고 나머지 2개 회사는 2002년말까지 민간에 매각하는 것이다.
이동성 서울증권 투자분석팀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일부의 우려와 달리 향후 수익성에는 변화가 없는 반면 러시아가스전사업참여 LNG발전부문진출 가스하이드레이트개발사업 등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크다"며 "향후 시장의 분위기가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옮겨갈 경우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 ked.co.kr
오히려 신규사업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투자유망하다고 분석됐다. 서울증권은 22일 가스산업 구조개편으로 가스 도입.도매 부문에 경쟁체제가 도입되더라도 신규사업자의 경우 가스공사의 시설물을 이용해야 하므로 이를 통한 임대료 수입이 발생,가스공사의 순이익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조개편안의 주요내용은 가스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도입.도매 사업부문을 내년중 3개의 회사로 분리,그중 1개 회사는 가스공사가 운영하고 나머지 2개 회사는 2002년말까지 민간에 매각하는 것이다.
이동성 서울증권 투자분석팀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일부의 우려와 달리 향후 수익성에는 변화가 없는 반면 러시아가스전사업참여 LNG발전부문진출 가스하이드레이트개발사업 등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크다"며 "향후 시장의 분위기가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옮겨갈 경우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