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27일) 'EBS 세상보기' ; '허준' 등

EBS 세상보기(EBS 오후 7시20분)=지난 97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기록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여기에는 임금과 신하가 나눈 대화 내용이 기록돼 있어 당시 왕의 성품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인물평 인구통계 교통통신망 군대수 전쟁상황 등 각종 기록들도 실려있다.

이 시간에는 조선왕조실록의 가치와 의미 보급과정 한계 등을 알아본다.

허준(MBC 오후 9시55분)=혜민서의 도약사령들과 서리들의 횡포를 바로잡으려 애쓰던 허준은 송학규 김응택 대감의 고자질로 양예수 앞에 불려간다.

조사결과 허준은 누명을 벗게 되지만 국법을 어긴죄로 중문과 청정을 오가며 어필 현판을 1천회 낭독하라는 벌을 받는다.

벌을 마친후 허준은 의식을 잃는다.

간호를 맡은 예진은 허준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으며 눈물을 글썽이는데...

이홍렬 쇼(SBS 오후 10시55분)="발라드의 황제"신승훈이 2년만에 출연해 그간의 얘기와 신부 고르는 2가지 조건 등을 들려준다.

"1040 차차차"에서는 좋아하는 영화를 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생토크 유부클럽"코너에선 갑자기 감자 케이크를 들고 나타난 박철의 숨은 사연을 공개한다.

한민족 리포트(KBS1 오후 11시55분)=80년대 후반부터 한국을 배우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말레이시아.그 속에는 성공을 꿈꾸며 치열한 노력을 하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재마 한인회"에서 편집일을 하고 있는 최용석씨,원시 밀림속에서 원목을 채취하는 산업역군 이대우씨,천연자원인 고무 라텍스를 이용해 핑커 코트(손가락 정전기 방지 장갑)를 생산하는 이철수씨의 삶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