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부터 공모주청약 본격화..SM엔터테인먼트등 6개사 6~7일 실시

다음달 6일부터 공모주청약이 본격화된다.

28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스닥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한 17개사중 가로수닷컴 한솔창투 CNS테크놀로지 SM엔터테인먼트 등 4개사가 다음달 6,7일 이틀동안 공모주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 20일을 전후해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데 이어 현재 공모가격 결정을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서고 있다.

수요예측일정을 보면 CNS테크놀로지는 29일을 수요예측일로 잡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가로수닷컴 한솔창투 등은 오는 30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이들 4개사에 이어 삼테크 에스넷시스템 유니와이드 테크놀로지 이건 창호시스템 등 4개사는 다음달 10,11일 이틀동안 공모주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11,12일엔 비테크놀로지가 청약을 받으며 12,14일에 파인디지털이 뒤따른다.

이들 종목과 함께 코스닥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한 나이스카드정보 해룡실리콘 에스씨디 삼일인포마인 대영에이엔브이 한국신용평가정보 등 7개사도 주간사증권사와 공모주청약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유가증권신고서 수리가 늦어지면 공모주청약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truth@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