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코스닥 약세로 개장

종합주가지수가 내림세로 출발했다.

특히 한국통신, 포항제철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이 대부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종가보다 4.60포인트 하락한 886.69로 장을 열었다.

동시호가 상황에서 삼성전자, 현대전자, 한국전력 등 대형주들에 대한 매도세가 우위를 였고 증권주도 전날에 이어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

9시1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1포인트 하락한 890.18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철강과 1차금속의 강하게 오르고 있고 증권, 기계, 어업이 하락폭이 크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 나스닥지수가 연 이틀째 급락세를 보여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내림세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3.86포인트 떨어진 237.92로 개장했다. 9시16분 현재 하락폭은 더 커져 3.60포인트 하락한 238.18에 거래중이다.

하나로통신이 나스닥에 상장된다는 소식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핸디소프트가 소폭 올름세다.

나머지 종목들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일 강세를 보였던 네트워크 장비업체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