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의현 직장, 관리직 차장으로 발탁...한국중공업

한국중공업은 최근 기능직 사원 진급심사에서 발전기공장에 근무하는 류의현 직장을 관리직 직급인 차장으로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18명의 사원이 현장직 신분을 유지한채 생산과장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관리직으로의 직계전환과 동시에 차장으로 진급한 것은 류차장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류차장은 마산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81년 한중에 입사,영광원자력 6호기및 미국 GE사에 공급되는 발전기를 제작하는등 발전기 조립분야의 최고 베테랑이다.

조일훈 기자 jih@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