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후불카드 시내버스서도 사용가능...서울시, 4월부터

현재 지하철에서만 이용되고 있는 교통후불카드(국민 패스카드)를 시내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4월 1일부터 진화운수 4개 노선(33,33-1,33-2,824번)85대에 교통후불카드와 버스선불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호환시스템을 설치,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4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늘려 5월말까지는 현재 버스카드가 사용되고 있는 8천2백여대의 전체 시내버스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의 경우 3월30일 현재 교통후불카드 2백만매가 발급돼 하루평균 24만매가 사용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