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만우절 장난전화 줄었다' .. 경찰, 60대택시기사 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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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만우절(4월1일)만 되면 112 신고센터로 쏟아지는 허위.장난신고로 경찰이 골머리를 앓았으나 올해는 평소보다 이런 사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2일 "올들어 하루 평균 허위신고는 9건,장난신고 1백71건이나 됐으나 만우절날에는 허위신고는 5건,장난신고는 91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평소에 비해 절반수준이었던 셈이다.
경찰은 112 신고센터에 걸려오는 허위.장난전화 때문에 정작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지난달부터 허위 장난신고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방침을 밝히고 대대적 홍보를 실시한 것이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찰은 허위.장난전화를 걸다 적발된 사람중 경찰관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에 걸쳐 "구청장을 죽이겠다"는 장난전화를 되풀이한 택시기사 조모(63.서울 마포구 신수동)씨를 즉심에 넘겼다.
서울경찰청은 2일 "올들어 하루 평균 허위신고는 9건,장난신고 1백71건이나 됐으나 만우절날에는 허위신고는 5건,장난신고는 91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평소에 비해 절반수준이었던 셈이다.
경찰은 112 신고센터에 걸려오는 허위.장난전화 때문에 정작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지난달부터 허위 장난신고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방침을 밝히고 대대적 홍보를 실시한 것이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찰은 허위.장난전화를 걸다 적발된 사람중 경찰관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에 걸쳐 "구청장을 죽이겠다"는 장난전화를 되풀이한 택시기사 조모(63.서울 마포구 신수동)씨를 즉심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