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독점판결 파장] 주가폭락...싯가총액 3위로 밀려
입력
수정
MS의 독점금지법 위반판결로 MS주가가 폭락하고 세계 첨단기술주들도 덩달아 급락했다.
미국 나스닥시장의 MS주가는 3일 주당 15.375달러(14.5%)나 추락,90.875를 기록했다. MS주가폭락으로 다른 첨단기술주도 일제히 빠져 나스닥지수는 3백49.15포인트(7.64%)의 최대낙폭을 기록했다.
런던 프랑크푸르트 도쿄등 세계주요증시에서도 기술주가 맥을 못추면서 1-3%씩 주가가 빠졌다.
MS는 이날 주가폭락으로 싯가총액이 전날보다 8백억달러나 급감,4천7백30억달러에 그치면서 싯가총액 1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이날 종가기준으로 GE가 5천2백37억달러로 3위에서 1위로 급부상하고 시스코시스템스는 5천60억달러로 2위를 지켰다.
한편,빌 게이츠회장의 MS주식보유액도 이날 하루사이에 1백21억달러 줄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ked.co.kr
미국 나스닥시장의 MS주가는 3일 주당 15.375달러(14.5%)나 추락,90.875를 기록했다. MS주가폭락으로 다른 첨단기술주도 일제히 빠져 나스닥지수는 3백49.15포인트(7.64%)의 최대낙폭을 기록했다.
런던 프랑크푸르트 도쿄등 세계주요증시에서도 기술주가 맥을 못추면서 1-3%씩 주가가 빠졌다.
MS는 이날 주가폭락으로 싯가총액이 전날보다 8백억달러나 급감,4천7백30억달러에 그치면서 싯가총액 1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이날 종가기준으로 GE가 5천2백37억달러로 3위에서 1위로 급부상하고 시스코시스템스는 5천60억달러로 2위를 지켰다.
한편,빌 게이츠회장의 MS주식보유액도 이날 하루사이에 1백21억달러 줄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