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4일) 일본 첨단주 내려 하락세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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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한 미국의 나스닥주가가 일본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일본증시는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에 비해 0.64% 하락한 2만5천9백4.93엔으로 마감됐다.
새 회계연도를 맞아 기관들이 저평가된 경기관련주를 집중 매수하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나스닥시장의 폭락여파가 워낙 커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나스닥시장과의 동조세가 뚜렷한 소니 소프트뱅크 NTT 등 첨단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63% 하락했다.
역시 첨단기술주에 매물이 많았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벤처메뉴팩처링 등 첨단기술주와 싱가포르텔레콤 등 통신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만증시는 장개석 서거기념일로,홍콩은 청명절로 휴장했다.
한편 전날 미국증시에선 나스닥 지수가 2년만에 최대 낙폭을 보이며 폭락했다.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63% 하락한 4,223.87로 마감됐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주가는 2.75% 상승한 11,221.93으로 장을 마쳤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일본증시는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에 비해 0.64% 하락한 2만5천9백4.93엔으로 마감됐다.
새 회계연도를 맞아 기관들이 저평가된 경기관련주를 집중 매수하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나스닥시장의 폭락여파가 워낙 커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나스닥시장과의 동조세가 뚜렷한 소니 소프트뱅크 NTT 등 첨단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63% 하락했다.
역시 첨단기술주에 매물이 많았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벤처메뉴팩처링 등 첨단기술주와 싱가포르텔레콤 등 통신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만증시는 장개석 서거기념일로,홍콩은 청명절로 휴장했다.
한편 전날 미국증시에선 나스닥 지수가 2년만에 최대 낙폭을 보이며 폭락했다.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63% 하락한 4,223.87로 마감됐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주가는 2.75% 상승한 11,221.93으로 장을 마쳤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