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톱브랜드 : '아스트라' .. 40대 패션리더 겨냥

"고전적 감각의 고품격.고기능 골프브랜드"를 표방하는 제일모직의 "아스트라"는 40세 패션리더들을 주 타깃으로 삼는다.

이 브랜드는 지난 86년 남성 폴로셔츠 전문브랜드로 시작해 88년 골프전문브랜드로 재출발했으며 91년부터는 기존 골프웨어에 골프채와 골프공을 더한 토털 골프용품 사업으로 확대했다. 아스트라의 경우 미국 LPGA에서 활약하는 박세리와 계약,"박세리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케이스.지난 98년 박세리의 US오픈 우승 이후 미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권위 있는 골프용품 전문잡지인 GSO( Golf Shop Operations )최근호에 "올해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5대 브랜드"로 소개됐다.

이같은 인지도 상승을 바탕으로 지난해 4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고 올 상반기에만 3백50만달러의 수출 요청을 받아놓은 상태다.

제일모직은 아스트라가 올 한햇동안 모두 8백5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의 성공적인 진출은 국내에서도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영향을 줘 지난해 국내에서 2백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국내 매출액 4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트라 주요 품목의 평균가격은 니트셔츠 9만8천원 스웨터 14만8천원 바지 14만8천원 점퍼 22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