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 전시] 판화작가 3명 성곡미술관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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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정연희 박정호 서희선등 3명의 판화작가들이 12일까지 서울 신문로2가 성곡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타이틀은 "3개의 공간-3인3색전". 정연희의 작업은 외관상 모더니즘적 형식주의와 미니멀리즘을 연상하게한다.
그렇지만 미묘한 색상변화로 동일한 이미지를 대체시키고 있다.
또 모노프린트로 개별화된 작업을 용이하게 한다. 박정호는 메조틴트(동판화)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그의 정신적 세계를 구현하기위한 작업이다.
동판의 판면을 다듬는 작업에서부터 정교한 감각이 수반되는 인내의 전체 작업과정이 새로운 질서의 생성이라는 작가의 작업주제와 일치한다. 서희선의 작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다소 전통적인 판화개념과 기법을 존중하면서 회화성 높은 판화를 제작하려는 것.
또하나는 판화를 복수성의 장점으로 보지 않는다는 시각아래 에디션(번호)를 내지 않으면서 한점만 제작하는 모노타이프작업태도다.
(02)737-7650
전시타이틀은 "3개의 공간-3인3색전". 정연희의 작업은 외관상 모더니즘적 형식주의와 미니멀리즘을 연상하게한다.
그렇지만 미묘한 색상변화로 동일한 이미지를 대체시키고 있다.
또 모노프린트로 개별화된 작업을 용이하게 한다. 박정호는 메조틴트(동판화)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그의 정신적 세계를 구현하기위한 작업이다.
동판의 판면을 다듬는 작업에서부터 정교한 감각이 수반되는 인내의 전체 작업과정이 새로운 질서의 생성이라는 작가의 작업주제와 일치한다. 서희선의 작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다소 전통적인 판화개념과 기법을 존중하면서 회화성 높은 판화를 제작하려는 것.
또하나는 판화를 복수성의 장점으로 보지 않는다는 시각아래 에디션(번호)를 내지 않으면서 한점만 제작하는 모노타이프작업태도다.
(02)737-7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