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뗏목타기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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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을 타고 단양팔경의 제1경인 도담삼봉을 둘러보세요"
충북 단양군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는 뗏목을 만들어 남한강 상류 충주호에 띄우고 청소년과 관광객들이 직접 타 볼 수 있는 "남한강 뗏목타기 체험"행사를 제18회 소백산 철쭉제 기간에 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길이 14m, 폭 2.5m 크기로 만들어질 이 뗏목은 철쭉제 행사기간인 오는 6월1일부터 4일간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 인근 충주호에 띄우게 된다.
뗏목은 관광객 등이 직접 노를 저으며 단양팔경의 제1경인 도담삼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무료 공개된다.
추진위원회는 또 1일에는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이 지역 뱃사공들이 배를 저으며 부르던 전통 민요인 띠뱃노래 시연행사도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일 뗏목타기 체험행사에 앞서 주민 등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용황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남한강 뗏목은 육상운송이 불편하던 시절 소백산에서 벌목된 나무를 단양에서 서울까지 운송하던 대표적 운송수단이었다"며 "뗏목과 띠뱃노래의 재연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충북 단양군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는 뗏목을 만들어 남한강 상류 충주호에 띄우고 청소년과 관광객들이 직접 타 볼 수 있는 "남한강 뗏목타기 체험"행사를 제18회 소백산 철쭉제 기간에 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길이 14m, 폭 2.5m 크기로 만들어질 이 뗏목은 철쭉제 행사기간인 오는 6월1일부터 4일간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 인근 충주호에 띄우게 된다.
뗏목은 관광객 등이 직접 노를 저으며 단양팔경의 제1경인 도담삼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무료 공개된다.
추진위원회는 또 1일에는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이 지역 뱃사공들이 배를 저으며 부르던 전통 민요인 띠뱃노래 시연행사도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일 뗏목타기 체험행사에 앞서 주민 등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용황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남한강 뗏목은 육상운송이 불편하던 시절 소백산에서 벌목된 나무를 단양에서 서울까지 운송하던 대표적 운송수단이었다"며 "뗏목과 띠뱃노래의 재연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