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공모주 청약7社 집중분석] '비테크놀러지' .. 기술부문 강화

비테크놀러지는 네트워크용 게임프로그램과 게임 솔루션을 판매하는 업체다.

솔루션 부문의 매출액이 이 회사 전체 매출액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성장성 변수엔 판매한 게임이 얼마나 인기를 얻을 수 있는지는 물론이며 게임 인구가 어느 정도 확산될지도 포함된다.

공모주 청약과 관련된 사업설명서에 따르면 게임시장은 변수가 많아 제품의 성공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 사업설명서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현금흐름 구조가 취약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테크놀러지는 지난해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흐름이 마이너스 6천4백만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외에 인터넷 접속서비스도 하고 있다.

이는 매출액의 31% 정도를 차지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인터넷 서비스업체에도 투자했다.

작년 11월 게임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칼리(Kali)사 지분 1백%를 인수(인수대금중 회사측이 60%,대표이사가 40% 분담)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수자금은 모두 57만달러다.

인수자금 규모가 99년말 이 회사 자기자본의 28.4%에 달해 투자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게 투자설명서에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