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관련 통합 보안서비스 제공 업체 선보여

MS 반독점 판결이후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리눅스 관련 통합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선보인다.

보안 전문업체 해커스랩은 리눅스보안 전문업체인 리눅스시큐리티,한국통신인터넷기술과 손잡고 리눅스 기반 보안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원스톱 보안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역할분담을 통해 컨설팅에서부터 설치,관리,기술지원까지 리눅스에 기반한 보안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는 오는 4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이 보안컨설팅과 관리를,리눅스시큐리티가 컨설팅과 진단결과에 따른 리눅스 보안제품을 설치를 담당하게 된다.

해커스랩은 사후 보안관리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통신인터넷기술(KTIS)은 한국통신 사내벤처로 운영체제의 하나인 리눅스/프리BSD기반의 기술지원,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리눅스시큐리티는 국내 최초로 리눅스 방화벽인 바이몬(BiMON)제품군,홈랜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해커스랩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해커들이 주축이된 보안 전문회사로 모의침투,시큐리티 체크,모니터링 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대섭 기자 dsso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