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나스닥 상장시 주가 78만원 이상 형성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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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되면 주가가 78만원 이상에서 형성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LG투자증권은 11일 "삼성전자는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비해 현금흐름이 훨씬 좋은데다 PER(주가수익비율)도 낮아 나스닥시장에 상장되면 주가가 78만원이상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테크롤로지의 PER은 80배인 반면 삼성전자는 19.9배에 그친다는 것이다.
LG증권은 또 "삼성전자는 나스닥상장 조건을 대부분 충족하고 있다"며 "원주의 부분 상장이나 사업부문의 분할상장 등이 검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투자증권 구희진과장은 "삼성전자는 수급여건 악화 등으로 국내 증시에서 적정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 증시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조달과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주가는 요즘 35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
LG투자증권은 11일 "삼성전자는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비해 현금흐름이 훨씬 좋은데다 PER(주가수익비율)도 낮아 나스닥시장에 상장되면 주가가 78만원이상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테크롤로지의 PER은 80배인 반면 삼성전자는 19.9배에 그친다는 것이다.
LG증권은 또 "삼성전자는 나스닥상장 조건을 대부분 충족하고 있다"며 "원주의 부분 상장이나 사업부문의 분할상장 등이 검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투자증권 구희진과장은 "삼성전자는 수급여건 악화 등으로 국내 증시에서 적정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 증시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조달과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주가는 요즘 35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