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3배 늘어 .. 10일까지 2300건 넘어
입력
수정
중앙선관위는 지난 10일까지 16대 총선과 관련해 2천3백4건의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발, 이중 1백57건을 고발하고 2백28건을 수사 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머지는 경고 1천3백2건, 주의 5백56건, 검.경 이첩 61건 등이다. 이같은 적발건수는 지난 1996년 15대 총선때의 7백41건에 비해 3배를 넘는 수치다.
특히 지난달 28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적발건수는 7백76건으로 고발(76건) 및 수사의뢰(1백38건) 등 위반정도가 심한 사안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2백40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 1백20건,자민련 74건, 민국당 35건, 한국신당 7건, 민주노동당 5건, 무소속 74건 등이다. 시민단체의 불법 선거운동행위도 35건을 적발, 이중 16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했으며 인터넷, PC통신 등 사이버공간을 이용한 선거법 위반 건수도 6백46건에 달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서화동 기자 fireboy@ked.co.kr
나머지는 경고 1천3백2건, 주의 5백56건, 검.경 이첩 61건 등이다. 이같은 적발건수는 지난 1996년 15대 총선때의 7백41건에 비해 3배를 넘는 수치다.
특히 지난달 28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적발건수는 7백76건으로 고발(76건) 및 수사의뢰(1백38건) 등 위반정도가 심한 사안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2백40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 1백20건,자민련 74건, 민국당 35건, 한국신당 7건, 민주노동당 5건, 무소속 74건 등이다. 시민단체의 불법 선거운동행위도 35건을 적발, 이중 16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했으며 인터넷, PC통신 등 사이버공간을 이용한 선거법 위반 건수도 6백46건에 달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서화동 기자 fire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