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11일) 선물6월물 2.85P내려 108.3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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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과 함께 선물가격도 큰폭으로 하락했다.
11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85포인트 떨어진 108.35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의 폭락 소식으로 전날보다 1포인트 이상 하락한채 출발했다.
현물시장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 한전 등이 하락세를 지속하자 선물가격도 제대로 된 반등시도를 하지 못했다.
선물가격은 한때 107.45까지 하락했으나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하락폭이 줄어든채 마감했다. 적극 매수에 나서는 투자주체가 사라졌다.
개인들은 신규매매 기준으로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대부분 단타위주로 매매했다.
외국인은 신규매도가 신규매수보다 2천계약 가까이 많았다. 증권 투신 등 기관들도 일제히 매도우위에 나섰다.
이날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가격차가 벌어지자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프로그램매수세가 나타났다.
프로그램매수 규모는 7백19억원으로 매도규모 5백51억원보다 많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선물가격이 105~112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따라 단기대응에 주력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 ked.co.kr
11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85포인트 떨어진 108.35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의 폭락 소식으로 전날보다 1포인트 이상 하락한채 출발했다.
현물시장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 한전 등이 하락세를 지속하자 선물가격도 제대로 된 반등시도를 하지 못했다.
선물가격은 한때 107.45까지 하락했으나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하락폭이 줄어든채 마감했다. 적극 매수에 나서는 투자주체가 사라졌다.
개인들은 신규매매 기준으로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대부분 단타위주로 매매했다.
외국인은 신규매도가 신규매수보다 2천계약 가까이 많았다. 증권 투신 등 기관들도 일제히 매도우위에 나섰다.
이날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가격차가 벌어지자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프로그램매수세가 나타났다.
프로그램매수 규모는 7백19억원으로 매도규모 5백51억원보다 많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선물가격이 105~112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따라 단기대응에 주력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 ked.co.kr